•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사 배 전국 빙벽등반대회, 영동군 송천산악레포츠장에서 개최

전국 산악레포츠동호인 축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 풍부

  • 웹출고시간2008.01.09 12:5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 송천산악레포츠장

지난 5일 개장한 영동군 송천산악레포츠장 빙벽장에서 오는 19~20일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빙벽등반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빙벽을 오르고 있는 산악레포츠 동호인의 모습.

오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송천산악레포츠장(영동군 용산면 율리)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지사 배 전국빙벽등반대회’가 전국 산악레포츠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인공빙벽을 자랑하는 송천산악레포츠장이 널리 알려져 지난 7일 접수를 시작 이래 전국에서 1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주관단체인 (사)대한산악연맹 충청북도 연맹과 영동산악회(회장 손창만)도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빙벽대회를 동호인 가족잔치로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 골몰하고 있다.

빙벽장 주변에는 3000㎡가 넘는 대형 썰매장 2곳에 썰매 100개를 비치돼 있으며, 널빤지를 이용해 뗏목 3개를 만들어 빙벽장 앞을 흐르는 송천에 띄우고, 빙벽장과 썰매장을 잇는 로프를 연결해 동호인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자연석과 돌을 이용해 징검다리와 여울을 조성하고 곶감과 포도주, 포도즙, 촌 두부 등 영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대회기간에는 참가자들이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묵과 홍합을 무료로 제공하고 고구마를 구워 옛 시골정취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먹거리도 풍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게다가 다른 국내대회와는 달리 대회기간 중에도 일부코스를 동호인들에게 개방하고 야간등반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회도 국제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대한산악연맹등반경기규정과 대회 자체규정을 적용해 온 사이트 방식으로 남녀 일반부와 장년부, 개인전 및 단체전(3명·남녀혼성)으로 나눠 난이도에 따라 치러진다.

시상금도 남자일반부와 단체전 1위 각 100만원, 여자일반부와 장년부(남) 각 80만원, 장년부(여)는 60만원을 지급한다.

영동산악회 손창만 회장은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송천산악레포츠장을 세계적인 빙벽등반 코스뿐 아니라 산악인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지역주민과 산악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산악회 홈페이지 ‘www.ydaf.co.kr’나 전화(☎043-744-3131) 또는 송천산악레포츠장(☎043-742-2020)로 문의하면 된다. / 영동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