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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나눔 문화확신 기획…전직원 참여 봉사 다짐

  • 웹출고시간2012.01.09 18:5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4일 카페베네 직원 50여명이 서울 청담공원을 비롯해 회사 인근 거리청소를 위해 출근시간 보다 3시간 일찍 모여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9일 올 한 해동안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13개 전국 전 사업본부가 매주 한차례씩 따뜻하게 이웃들을 찾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겠다는 것.

카페베네는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전 직원이 릴레이 이웃 사랑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난 4일 가맹사업본부 소속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공원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6일 대전에서는 시각 장애인 거주시설 '한마음의 집'에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카페베네 대전사업본부의 매장관리팀, 물류팅, 마케팅팀 등 총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온정의 무게와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하루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우들의 눈과 발이 되어 재활활동보조와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카페베네는 이처럼 전국 13개 사업부가 매주 한 차례씩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가능한 모든 인원이 직접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에 소감발표 및 사업부별 소통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카페베네는 사원과 전국 가맹점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 동아리 '다락방' 활동, 고객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베피야 부탁해' 등 창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윤리적 경영이 세계적인 경영철학이 되고 있는 시기에 카페베네도 적극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우선순위에 두고 기업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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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