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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서 녹색 일자리 '4만 4천개'

산림청, 8천835억원 들여 연인원 939만명 고용

  • 웹출고시간2012.01.06 01:1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림청은 올해 8천835억원을 들여 녹색일자리 4만4천여개를 창출, 연인원 938만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도 양평에서 녹색일자리 사업인 숲가꾸기에 참가한 근로자들의 작업 모습.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올해 산림 관련 녹색 일자리 사업에 총 8천8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루 평균 4만4천207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연인원 938만7천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녹색 일자리 사업은 △숲가꾸기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불방지 △임도사업 등 13가지다. 이들은 산림자원 조성,재해 예방 및 훼손지 복원,산림서비스, 생물자원 다양성 유지ㆍ증진ㆍ보존 등의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탄소 흡수원 확충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 분야에서는 숲가꾸기(25만ha), 산물수집(150만㎥), 묘목생산(4천100만 그루), 조림(1만7천ha) 및 임도사업(1천364km)에 4천739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만3천872개를 만든다.

산불, 산림 병해충(9만3천ha),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훼손지 복원사업(65ha)에는 3천474억원을 들여 1만6천877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국민이 숲을 이해하고 체험하게 하기 위한 산림서비스 사업(숲해설가, 수목원 코디네이터, 숲길안내인 등)에는 288억원을 투자,일자리 2천779개를 창출한다. 산림서비스 도우미들은 산림청 소속 기관과 각 지자체에 배치될 예정이다.

산림청 산림자원과 조준규 사무관은 "일자리 사업의 신속하게 추진하면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자 급증을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참여 근로자에게 기술교육 등을 실시해 단기적인 위기극복 대책을 넘어 앞으로 산림전문기능인 단체 등의 안정된 고용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2012년 녹색일자리 사업별 고용계획.

ⓒ 단위:억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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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