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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6 22:1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연말 충북교육감 선거전 종반 불거진 '선거 사무장 매수' 논란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청주지검은 최근 박노성, 이기용 후보 선거진영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를 의뢰한 선관위의 조사자료를 토대로 이기용 후보 측 선거 사무장이 박노성 후보 등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경위와 오간 대화의 내용 등을 추궁했으며, 이들은 선관위 조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밝힌 각각 상반된 주장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이번 주 상대 후보의 선거 사무장이 금품을 요구했다는 등의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박노성 후보를 상대로 회견을 열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 후보 측은 선거전 종반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의 선거 사무장이 이 후보의 불법선거운동을 폭로하는 조건으로 1억원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시도는 금품을 받은 뒤 양심선언을 통해 반대로 박노성 후보를 사퇴시키거나 당선 무효 시키려던 이 후보 측의 계획적이고 주도면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금품을 요구했다고 지목된 선거 사무장 등 이기용 후보 측은 "박노성 후보 측이 만남을 먼저 제의했으며, 박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3천만원을 주고, 당선 후 건설 사업권을 따내 수 십 억원을 함께 벌어보자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검찰은 다음 달까지 사건의 실체를 가려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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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