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풍대교~국민연금리조트, 4차선 확포장 예산 확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예산도 증액 반영돼

  • 웹출고시간2012.01.01 18:5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단양 지역 숙원사업인 국지도 82호선의 확포장 예산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예산이 구랍 31일 열린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를 통과해 제천, 단양이 중부내륙권의 교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송광호 의원에 따르면 정부안에 아예 빠졌던 청풍대교~국민연금리조트 간 국지도 82호선 건설예산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15억원이 증액 반영돼 계수소위에서 통과됐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설계 예산의 경우 국회에서 50억원이 증액돼 총 90억원으로 통과됐다.

국지도 82호선의 청풍대교~국민연금리조트 구간 주변에는 청풍문화재단지, ES리조트, 청풍랜드, 금수산 등 관광명소가 많아 늘 높은 교통량을 보였으나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방문객과 지역민으로부터 늘 병목현상이 호소돼 왔다.

하지만 이번 예산 반영으로 인해 확포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제천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예산의 경우 2011년도 예산심사 시 당시 국토해양위원장을 맡던 송 의원이 위원장의 권한을 십분 활용하는 뚝심을 통해 기본설계 예산을 통과시키는 쾌거를 거둔 바 있는데 이번 예산 증액과정에서도 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그 영향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자칫하면 사업의 추진 자체가 혼미했을 충청고속화도로 사업이었으나 모든 어려움을 떨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

송 의원은 "제천, 단양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인해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은 물론 전체 충북도민들까지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