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식약청, 숯패치 제품 허위 광고 판매 업자 붙잡아

  • 웹출고시간2011.12.28 10:1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산 숯패치 업체가 허위 광고로 판매한 제품 '차콜패치'.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숯패치' 제품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광고해 판매한 정모(52)씨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에 적발된 내용을 보면, 부산시 동구 '로뎀숯패치(통신판매업체)' 대표 정모씨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차콜패치'를 판매하면서 '천연 인체해독제', '감기에서 각종 암, 통증까지' 등의 허위·과대광고 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448박스(1천792팩), 86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공주시 '숯과웰빙(통신판매업체)' 대표 공모(41)씨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일반 '미라콜숯찜질 패치' 제품을 판매하면서 '항 염증 효과', '부종의 예방', '통증 완화' 등 허위·과대광고 해 지난 2007년9월부터 지난달까지 262박스(1천148팩), 78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경북 봉화군 '(주)헬스팜(화장품제조업체)' 김모(41)씨는 '미라콜숯찜질패치' 제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포장지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부탄력 강화',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증진' 등으로 허위·과대광고 해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115박스(460팩), 13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숯패치' 제품들은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일반 제품으로 제조돼 소비자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부정·불량 식품·의약품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