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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 금연부터 실천"

식약청, 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 예방책 소개

  • 웹출고시간2011.12.21 18:2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는 질병인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이해하기' 리플릿을 제작·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하여 폐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질병으로 최근 국내 유병률이 10.5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40대 이상 대상)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이 가장 크며, 이산화황·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작업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며, 기침과 가래가 1년에 3개월이상 연속해서 2년이상 나타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 의심해보아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제로는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 PDE4 억제제 등이 있으며, 대부분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하고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금연으로써 금연을 하면 유해한 물질에 의해 폐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내외의 공기가 오염되었을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오염된 환경에서의 활동을 피해야 한다.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식약청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원인인 흡연을 줄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제의 사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정보자료→ 홍보물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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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