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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0 11:3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이팅하는 한화 박찬호와 선수들

'코리안 특급' 박찬호(38)의 한화 이글스 입단식에 한화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박찬호의 한화 공식 입단식 겸 기자회견에는 정승진 대표이사와 노재덕 단장, 한대화 감독 뿐 아니라 선수가 3명이나 더 참석했다.

지난 12일 역대 최고 연봉인 15억원을 받고 친정팀 한화로 복귀한 김태균(29)과 주장 한상훈(31), 투수 대표로 박정진(35)이 참석했다.

박찬호와 한대화 감독이 가운데 앉아 기자회견에 응했으며 정승진 대표이사와 노재덕 단장, 김태균, 한상훈, 박정진은 왼쪽에 앉아 박찬호의 입단을 축하했다.

정승진 대표이사가 등번호 61번이 달린 유니폼을 직접 전달했다.

한대화 감독이 모자를 씌워준 뒤 노재덕 단장, 한대화 감독, 한상훈, 박정진, 김태균이 꽃다발을 차례로 전달했다.

박찬호는 "갑작스럽게 유니폼을 제작해주셨다. 밤새 만들어주셨을 것 같은데 감사하다"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미국부터 시작해서 18년 동안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고국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국가대표로 한국 선수들과 팀을 이뤄서 추억을 만들면서 한국에서, 한국 야구장에서, 한국 팬들 앞에서, 동지들과 함께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생겼다. 소망이 이뤄진 감격스러운 날이 왔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설레인다. 후배들이 기자회견장에 참석을 해준 것은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구단 임원들만 있는 입단식과 다르다. 선수들을 이런 자리에서 만나 벌써부터 부담감이 없어진 느낌이다"며 "고마운 일이다.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일"이라고 기뻐했다.

전날 박찬호와 한화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박찬호가 내년부터 한국에서 뛸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린 지난 13일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고, 박찬호가 구단에 계약을 '백지위임'하면서 계약이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한화는 박찬호와 만남을 마친 직후 내부회의를 거쳐 박찬호에게 총 6억원을 주기로 했다. 박찬호가 이를 수령하지 않고 유소년 및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박찬호는 선수 등록을 위해 최소 연봉 2400만원을 받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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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