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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대성사, '짝 찾기 의 날'

중, 고 졸업한 여성회원 가입 환영

  • 웹출고시간2011.12.19 13:4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매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2011년 마지막 만남법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성사 대웅보전에서 봉행한다.

이 사찰에 따르면 이번 법회는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남선녀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짝 찾기 의 날' 법회를 갖기로 했다.

혜철스님은 외국 이민자나 외국 출장으로 결혼적령기를 놓치고 있는 부모들의 요청이 많아 2005년 2월 시작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선남선녀를 대신해 부모들이 참석해 서로의자녀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자녀에게 이메일이나 전화 데이트 등의 만남을 주선한다는 것이다.

회원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음카페 대성사( http://cafe.daum.net/dasungsa), 옥천 대성사 홈페이지( http://www.dss.or.kr)가입과 여권용 사진 2매, 100일 기도비 10만원을 지참하고 일요일 오전10시 대성사 종무소를 방문, 회원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이날 법회는 (주)영주얼리 대표 이영철씨가 6만원 상당의 귀거리를 제공하고 한다.

영주얼리 이 대표는 매주 일요일 탄생하는 커플들에게 귀걸이 선물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결혼하는 회원들에게 결혼예물 비용을 대폭 할인해 제공키로 했다.

대전 여행사모(회장 김영섭) 회원들은 대성사 선남선녀들의 만남을 돕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 대성사를 방문해 색소폰 연주 봉사로 만남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대성사는 2012년 1월부터 '마음 나눔 싱글템플'선남선녀 인연 맺기 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의 만남을 활성화하기위해 11월20일부터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온라인 이상형 검색 서비스 제공하는데 지정한 업체에 개인정보 동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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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