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졸 취업문 넓어진다

충북도·교육청·상공회의소, 채용활성화 협약

  • 웹출고시간2011.12.07 18: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졸채용활성화 및 교육기부확산을 위한 공생발전업무협약식’에서 이기용 충북교육감(왼쪽부터)과 이주호 교과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태호 충북상공회의소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과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교과부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발벗고 나섰다.

이들 기관은 7일 충북도청에서 '고졸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채용 시 고졸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특정 기술직렬 신규채용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채용하고 시·군에도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청주·충주의료원 등 고졸채용 여지가 있는 도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고졸채용 확대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일반 기술직 신규채용의 20%, 기능직 신규 채용의 50% 이상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으로 채용한다.

고교 인재육성 지원도 강화한다. 교과부와 충북도, 교육청은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반도체, 태양광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실험 실습 기자재 확충, 산·학협력 인턴십 운영 등에 2014년까지 49억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기업, 충북도와 협력해 현재 하이닉스반도체와 한국폴리텍 대학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원 산업체 연수 기관을 확대하고 산업체 신기술 체험 공동실습소 운영(3교, 6억2천400만원), 특성화고 글로벌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30명, 4억1천600만원) 등을 통해 직업·진로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충북도청 일자리지원센터 내에 고교 취업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창업동아리(50팀) 운영,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개최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교육기부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할 수 있는 교육기부 매칭시스템(http://edugive.cbe.go.kr)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지원을 활용한 교육기부에도 협력키로 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