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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6 20:5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대호 데려와서 우승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이례적으로 한국까지 날아와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성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대로 묻어난다.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의 이야기다. 오릭스의 사령탑 오카다 감독은 6일 부산 웨스턴비치호텔에서 진행된 이대호의 한국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다. 일본 언론들도 지적했듯 상당히 보기 힘든 광경이다.

오카다 감독은 "내가 먼저 한국에 오겠다고 자청했다. 내일 신인 드래프트가 있는 날인데 오늘 마침 하루 날짜가 빈다. 이것은 하늘이 도와준 것 아닌가"라며 "부산과 한국의 느낌이 아주 좋다"고 웃어보였다.

이대호에 대한 오카다 감독의 기대감은 실로 대단하다. 오카다 감독은 "그동안 여러번 구단에 우타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도 보강이 안됐다. 그런데 이번에 가장 훌륭한 우타자인 이대호를 영입하게 됐다. 이대호를 영입하게 되었으니 우리팀은 우승할 수 있다고 구단에 공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대호라는 한국의 최고타자가 오릭스에도 훌륭히 적응해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팀의 4번타자로 활약해주기를 바란다"며 "포지션은 1루수를 맡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역시 오카다 감독의 기대감을 잘 알고 있다. 이대호는 "오카다 감독님이 좌투수에 강한 선수를 찾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좌투수에 강한 편이다. 앞으로 대화를 통해 많이 조언도 해주신다고 하니 이를 잘 받아들여 팀 우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를 이날 실제로는 처음 본 것.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대호가 살을 빼고 온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던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의 첫 인상에 대해 "양복을 입어서 그런지 상당히 날씬해 보인다"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대호의 체중에 대해서는 "살이 많이 찌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점이 우려되긴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의 적합한 체중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이대호 역시 그것을 알고 있을것이고 시즌 개막까지는 그 체중을 만들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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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