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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2007년 결산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07.12.31 10:4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의회(의장 박세복)가 지난 26일 제163회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90일간의 2007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군의회는 한해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등 8회 90일의 회의를 통해 121건의 안건처리 및 24건에 대한 집행부 군정질문·답변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일선주민생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에도 귀를 기울여 현재까지 10건의 주민 진정서 및
건의서 등 민원사항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자치행정에 대한 평가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지난11월 29~12월 5일까지 7일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116개 사무 349건에 대해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집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시정 22건, 개선 55건 등 77건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또 의원사무실 연중개방으로 주민 누구나 의회를 방문해 민원을 상담토록 했으며,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록 등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공개로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 공개 의정을 전개했다.

제5대 군의회 개원이후 특히 달라진 점은 박세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모두가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동원해 직접 중앙부처나 인맥을 활용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기획예산처의 사업타당성 검토로 후순위로 밀려 중단위기에 놓인 영동읍~용산간 19번국도 4차선 확장공사가 군의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재개될 수 있었으며, 이 밖에도 영동 제3교 확장을 비롯한 황간우회도로와 구강양수장 이전 신축은 도지사와 국무총리 순방시 주민숙원사업 건의를 통해 2008년도 예산에 반영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21세기 고도의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회기운영과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조사기법 향상 등을 위해 3회의 전문연수기관 위탁연수를 실시해 의원의 견문확대 및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등 연구 노력하는 선진 의원상 정립에도 힘써 나가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의회 의장은 “많은 보람과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다. 새해에도 5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크고 작은 지역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영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앞으로도 언제나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을 위하고, 군민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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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