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마무리

영동군 보건소

  • 웹출고시간2007.12.27 13:5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보건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영동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연인원 1만9천227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김숙란 영동군 보건소 진료담당(왼쪽)이 주민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

영동군 보건소 (소장 유병기)가 의료 취약지역과 방문보건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 28일 상촌면 유곡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로 마무리된다.

2002년부터 의료혜택의 접근도가 낮은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나서온 이 사업은 올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날’을 지정해 매주 3회(월·수·금)로 확대 운영해 150회에 242개 마을 찾아 연인원 1만9천227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아왔다.

2007년 12월 27일까지 실적을 보면 일반진료 3천615명, 한의과진료 2천471명, 치과진료 3천554명, 임상검사 2천527명 전염병 예방교육, 노년기 영양관리 및 식이요법 상담 3천615명, 성인병관리 3천445명 기타 각종 보건사업관련·홍보 및 리플렛 등을 배부해왔다.

이를 위해 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팀을 일반, 한의과, 치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영양사로 구성하여 보건 및 영양상담과 거동불편자에 대한 욕창치료 및 질환 예방활동요령, 전염병 예방, 방역활동, 보건행정 홍보활동까지 병행했다.

특히 지난 5월 25인승 건강버스 1대를 구입해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인근 주민까지 진료범위를 확대 실시해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해줘 사랑을 독차지해오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여건에 적합하고 차별 없는 균등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방진료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침 시술과 함께 음식섭취 상담도 병행한 지속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