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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축제 2년 연속 ‘우수’

국·도비 3억원·마케팅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07.12.26 11:2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난계국악축제 2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2년 연속 전국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3억원과 해외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됐다. 사진은 지난 8월말 열린 제40회 난계국악축제 모습.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2008년도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우수 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95년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원금액 상향에 따라 난계국악축제는 내년에 올해보다 1억원이 많은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동군에 따르면 20일 열린 문화관광부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위원장 경희대 이수범교수)의 심사에서 2008년도 우수 축제로 선정돼 24일 공식 발표됐다.

올해 8월말 열린 난계국악축제는 영동포도축제와 병행해 와인트레인과 여행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악체험캠프를 운영해 외지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는 등 국악을 관광 상품화하는데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국악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의 특성상 공연수준을 높여 예술성을 보완했고, 동선을 살려 군민운동장과 용두공원 사이에 체험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게 했다.

1965년 난계예술제로 출발한 난계국악축제는 제40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1998년 이후 2006년까지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되어 매년 국·도비 1억원씩을 지원받았고, 올해 우수축제에 올라 2억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난계국악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축제로 격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예산지원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마케팅 지원, 전문가 컨설팅으로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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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