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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충청북도 북부권 취업박람회' 성료

3일 충주체육관서, 북부지역민 큰 호응속 역대 최대 성과

  • 웹출고시간2011.11.03 17:0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충청북도 북부권 '취업박람회'가 북부지역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충주·제천·음성 등 북부지역민 240명에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3일 충주체육관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충북도 서덕모 정무부지사,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명순 충주고용노동지청장, 민경명 충북넷 대표이사 등 주최·주관 기관장과 충주지역 산·학·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마감한 결과 총 1천661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천300명보다 361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구직자가 찾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32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해 240명이 채용돼 면접 대비 채용율은 55.6%%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도 420명의 면접 인원과 현장 채용인원 232명 보다 높은 성과다.

또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체 수는 총 111개(직접 55, 간접 56개)로 당초 목표 105개 업체와 전년도 105개 업체를 뛰어 넘었다.

또한 이들 기업체가 뽑는 구인 인원도 577명으로 당초목표 570명, 지난해 549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날 박람회장에는 충주지역 특성화고교인 한림디자인고, 충주 상고, 충주 여고 학생 500여명이 대거 찾아 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충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 학생들과 충주직업전문학교, 충주시내 학원에서 수강중인 취업 준비생들도 1대 1 면접을 실시하며 귀중한 일자리를 찾은 것은 물론 미래의 큰 희망을 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장에는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 충주고용노동지청, 충주직업전문학교,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 YWCA 등 유관기관의 홍보관과 충북넷 1인 창조기업관이 구직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길을 안내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 면접 클리닉, 이력서 면접 클리닉, 이미지 컨설팅관(네일아트, 메이크업), 포토존, 지문 인적성검사, 한방치료(충주의료원) 등 다양한 이벤트관에도 하루종일 참가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이날 개회식이 끝난후 이종배 충주시장과 참석한 산·학·연·관 대표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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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