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오송첨복단지건설사업 '첫 삽'

4개 핵심연구시설 착공…2013년 준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1.10.25 18:5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 핵심연구지원시설 조감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연구 지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첫 삽을 뜬다.

25일 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 기공식이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첨복단지 부지에서 첫 걸음을 뗀다"며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송 첨복단지 조성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과 복지부·지경부·교과부 관계 공무원, 오송 주민 등 5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에 착공하는 핵심·연구지원시설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이다.

4개 핵심 센터 부지면적은 7만7천978㎡, 건축연면적 4만2천571㎡에 총 사업비 2천284억 원(건축비 1천321억 원, 장비비 96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핵심·연구지원시설은 2013년 말 준공돼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단계적으로 근무인원이 충원돼 2017년에는 총 410명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실험장비를 지원하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를 지원한다.

또 실험동물센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초 착공하는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바이오 신약의 임상시험을 위한 시제품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고려대 오송 의생명공학연구원 조감도

26일에는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 기공식을 갖는다.

고려대 오송 의생명공학연구원은 지상 6층, 연면적 5천488㎡규모로 1·2층은 의생명공학연구원으로, 3층부터 6층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가을 비롯해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이 첫 삽을 뜨면, 이를 기폭제로 민간연구소 유치에도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단장은 "도는 지난 1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11개 연구개발기관의 입주를 조속히 추진해 글로벌신약과 첨단의료기기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오송첨복단지내 연구기관 직원들에게 연구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될 커뮤니케이션센터·벤처연구센터도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지난해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이 이전을 마친데 이어 인체자원중앙은행 등 5대 바이오메디컬시설이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또 2013년까지 58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하게 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