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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물에 발 담가보세요”

오늘 영동 페스티벌 개막… 족욕 체험·감잼 만들기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07.12.20 11:0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07 영동곶감 페스티벌

2007 영동곶감 페스티벌이 21일부터 3일간 영동읍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2회 영동곶감페스티벌 모습.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07영동곶감 페스티벌이 21일부터 3일간 영동읍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감연구회(회장 최신호)는 이번 축제를 곶감 생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축제는 오전 9시 30분, 영동천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감을 소재로 한 아이스카빙(얼음조각)에 이어 10시 난계국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난계국악당 앞 야외행사장에서는 비누방울체험과 고무찰흙체험, 감씨 멀리 뱉기와 감 깎아 매달기, 하늘을 나는 감 받기, 도전 골든벨 등의 함께 참여하는 행사와 국악기 연주 및 장승만들기 체험이 온종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과 23일에는 창작연날리기 시연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가족과 함께 곶감과 감, 사과, 배 등 과일 150여점과 곶감타래, 짚풀공예품, 천연염색을 이용한 제품들도 둘러보고, 장수풍뎅이 생활사를 살펴본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군민회관 1층(식당)에서는 감을 활용한 ‘나만의 감 잼 만들기’를 체험(참가비 3천원)하고 감잎과 감 껍질을 우려낸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체험(참가비 3천원)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난계국악당과 수련관에서는 설계농요 공연과 자계예술촌의 농악과 퓨전음악, 각설이 공연, 유치원생들의 사물놀이와 율동 및 밸리댄스, 대구대학교 응원단 공연이 이뤄진다.

축제 첫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영동군청 광장에서 쏘아 올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평양예술공연단 공연과 난계국악단 송년음학회가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민회관 앞 광장의 특판장에서는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과일, 축산물, 복분자, 천마, 오징어, 꿀, 밤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무료시식코너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의 전국적인 홍보와 소비자 유치에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고 농가소득도 올리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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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