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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청, 농산촌방과후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누구나 최고의 교육복지 ‘Happy-school 영동’ 실현

  • 웹출고시간2007.12.15 11:5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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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청 방과후학교 성과 발표 보고회 해울소리 식전행사

영동교육청은 ‘Happy-school 영동’ 실현을 위한 2007농산촌 방과후 학교지원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지난 14일 영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영동초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의 식전공연 모습.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지난 14일 영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농산촌 방과후 학교지원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동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와 충청북도교육청, 영동군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특기신장을 위한 특기적성교육활동지원과 학력신장을 위한 수준별 보충학습 지원 및 영동 특색을 살리기 위한 특화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방과후학교는 관내 초중고교 6천200여명의 학생들 중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학교에서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초·중학생 1천여명이 국악체험 활동에 참여해 난계사와 국악기 박물관을 견학하고, 국악기 제작과 국악연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난계국악단원들이 학교국악 지도강사로 나서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순회 강사제를 운영해 초등학교 영어와 중학교 논술 교육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학력 및 다양한 특기신장을 도왔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어학실과 보육교실 운영 등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8억8천600만원은 도교육청이 5억3천600만원, 영동군이 3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영동교육청 관계자는 “2008년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을 키워주는 방과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누구나 최고의 교육복지 ‘Happy-school 영동’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엔 10개교가 참가해 영동초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영신중 ‘해요락’의 국악공연과 심천초와 황간중의 풍물놀이, 이수초의 발레, 부용초의 오카리나, 상촌중의 영어연극, 인너텟고의 힙합댄스 등이 이어졌다.

야외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각 학교에서 출품한 60여점의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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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