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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지원...고객만족도 18배↑

54%는 매출감소...정부의 지속 지원등 노력필요

  • 웹출고시간2007.06.28 07:4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7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시장상인, 관계부처, 학계, 전문가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정책성과보고회’를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참여정부 재래시장지원정책의지난4년간성과를정책수요자인전국150여명의 시장상인들이 직접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필요한 보완대책을 추진하기위해마련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보고회에 앞서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하고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 직접시식도하는등시장상인을 격려하고 이동 인터넷 교육버스에 탑승해 상인들이 정보화교육을받는현장을둘러봤다.

중기청은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5년(2003~2007)간 재래시장육성특별법제정, 전담지원조직 설치, 전국상인연합회를 설립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 시설개선과 경영혁신분야에 7천136억원을투입해562개재래시장의시설
1천42건을 개선하는 등 시장상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 이로 인해 선진적 영업기법을 도입한 시장은 미개선 시장에비해 매출 3배, 매출증가점포비율 6배, 고객 만족도 18배로 영업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이 20%이상 증가한 성공사례도 나와 시장상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개선 추세에도54.2%의 시장이 지난해 매출 감소로 인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자체, 지역대기업,시민단체, 언론 등 전방위적 시장살리기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제시했다.

한편 앞으로 보완과제로는 경쟁력 있는 지방공설시장 100여곳은‘현대식 공설마트’로 전환해 쇼핑·문화복합공간으로 개발하고, 유통기능이 취약한 곳은 지역 관광지·특산품 등 지역자원과연계한‘주말관광형시장’으로전
환하는 등 지방시장의 특성에 따라재개발·재활용할예정이다.

이헌재 중소기업청장은“상인들은 자구노력과 함께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향상과 경영기법 도입 등의 경영혁신과 정보화 시대에 맞는 온라인 영업기법 도입 등에 대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중기청은 전문 교육관 개관, 상인대학 확대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정보화교육관 개관, 인터넷 교육 버스를 활용해 영업방법을 개선할방침”이라고말했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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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