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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전

종합순위 4위 쾌거

  • 웹출고시간2011.09.04 19:2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며 역대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

지금까지의 역대 최고 기록은 지난 1996년 31회 대회로 충북은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었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충북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도 선수단은 16개 시·도 중 4위를 기록,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도 선수단은 36개 직종 113명이 참가했다.

충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구, 서울, 경기 다음으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대회 입상자 34명 중 충북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23명을 차지(70%)해 학생들의 선전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선수단은 피부미용, 제과제빵, 한복, 헤어디자인, 요리, 의상 디자인, 화훼장식 직종에서 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미예 분과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중학생 참가자로 관심을 모았던 제천여자중학교 김가영(15)양은 요리 종목 동메달을 수상, 대회 전체 최연소 입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희택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11위에 그친 충청북도 선수단이 올해 4위를 기록하며 지역 명예를 드높여 줘 너무 감사드리고 입상 선수들이 우리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 △메카트로닉스 박효근, 송영창(충북전산기계고) △자동차페인팅 이성범(제천산업고) △제과제빵 강동석(주성대학) △피부미용 이수정(개인) △한복 이혜경(개인)

◇은메달 △공업전자기기 이승현(청주공고) △금형 최재형(충북공고) △동력제어 김영민(청주공고) △미장 송한영(증평공고) △요리 오경택(영동대) △웹디자인 조용구(충북반도체고) △제품디자인 이지순(충북반도체고) △타일 서건중(청주교도소) △통신망분배기술 김우연(충북공고) △헤어디자인 이유리(C,C,C,E 미용트레이닝학원) ◇동메달 △그래픽디자인 고미선(증평공고) △동력제어 진규석(청주공고) △정지형(청주공고) △요리 김가영(제천여중) △의상디자인 나영화(개인) △제과제빵 김봉규(세계 쿠킹베이커리스쿨) △컴퓨터정보통신 조영근(충북반도체고).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일 오전 10시 '나눔과 다짐 한마당(시상식)'을 끝으로 7일 간 진행된 대회를 마무리 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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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