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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멜버른, 서울은 58위

영국 경제정보 평가기관 EIU,140개 도시 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11.09.01 00:4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된 호주 멜버른.

호주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the most liveable city)'로 선정됐다. 반면 서울은 58위를 차지히는 데 그쳤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계열의 경제정보 평가기관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트유닛(EIU)'은 전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조사,그 결과를 31일(한국 시간)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이 1위,오스트리아 빈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10여년간 1위를 차지했던 캐나다 밴쿠버는 3위로 밀려났다.

멜버른은 100점 만점에 97.5점을 얻어 2002년 이후 9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9년 넘게 1위였던 캐나다의 밴쿠버는 97.3점으로 3위로 밀려났다. 10위 안에는 멜버른(1위)·시드니(6위)·퍼스(8위)·애들레이드(9위) 등 호주 도시가 4곳 , 밴쿠버(3위)·토론토(4위)·캘거리(5위) 등 캐나다 도시가 3곳 포함됐다. EIU 관계자는 "호주가 인구밀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범죄발생률도 낮아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에선 일본 도쿄가 18위(94.7점)로 최고 순위에 올랐고 홍콩이 31위, 싱가포르가 51위였다. 서울은 런던(53위)·뉴욕(56위)에 이어 58위를 차지했고,중국 베이징은 72위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는 최하위인 140위(38.2점)였다.

EIU의 살기 좋은 도시 조사는 △폭력과 범죄·테러 발생률이 낮은 안전성(25%) △문화와 환경(25%) △의료서비스(20%) △교통과 물·에너지 공급 등 인프라(20%) △교육(10%) 등 5개 분야에서 총 30개 항목 평가를 종합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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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