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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조치원복숭아 상큼한 생막걸리로 재탄생

연기군농기센터·유천양조 공동 개발, 6일 복숭아축제서 첫선

  • 웹출고시간2011.08.05 11:1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농업기술센터와 유천양조가 공동 개발한 복숭아생막걸리.

ⓒ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최근 주류시장에서 막걸리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0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가 생막걸리로 재탄생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유천양조(연기군 전동면)와 함께 개발한 복숭아생막걸리를 6,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행사장에서 시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 막걸리는 쌀을 주성분으로 하고,당분을 가미한 복숭아를 전체의 10% 정도 섞은 제품이다. 알콜 농도는 7도.

맛은 일반 막걸리와 달리 텁텁하지 않고 상큼한 게 특징이다. 6일 복숭아축제 행사장에서 처음 시음한 김연수씨(56·여·청주시 모충동)는 "일반 먹걸이와 달리 단맛은 없으나 뒤끝이 깔금하고 맥주처럼 톡 쏘는 맛이 있어 막걸리 애호가나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수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담당 주무관(여)은 "자연산 복숭아의 산뜻한 향과 신선한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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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