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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체전 충북유치, 서울 손에

이달 중 이사회 개최해 2015년 유치참여 결정

  • 웹출고시간2011.08.04 19:4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6년 전국체육대회의 충북 유치여부는 서울시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체육회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2015년 전국체전 유치전을 계속 벌일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함께 2015년 전국체전 유치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낸 서울시는 이사회에서 강원도와의 경합을 포기하는 대신 차기(2016년)대회 유치권을 확보하거나, 상징적 의미가 큰 2019년 '100회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만약 강원도와 계속 경합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거나, 2016년 유치를 전제로 경합을 포기하면 2016년 전국체전 유치전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전례로 볼 때 2개 지자체가 유치경합을 벌일 경우 대한체육회는 탈락한 지자체에 다음해 유치권을 부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서울시 체육계 내부에선 1988년 전국체전을 개최한 이후 유치경력이 전혀 없었던 점, 올림픽 개최후 스포츠시설이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점, 100회 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담을 할 수 없
다는 점 등을 내세워 2015년 유치전에 올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서울시가 체육인프라를 충분히 갖췄을 것이란 '오해'를 받고 있는데, 1988년 올림픽 개최 이후 개보수 작업만 이뤄졌기 때문에 서울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공간조차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라도 2015년이나 2016년에 전국체전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강원도는 시급히 스포츠·교통·숙박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세워 서울시보다 유리한 고지를 확보해놓고 있다.
 
한편 충북에선 충주시와 청주시가 2016년 전국체전 유치권을 따내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는 이날 시의회 간담회를 마련해 주경기장 이전계획 등을 브리핑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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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