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에 34층 빌딩… 도내 최고

지역경제활성화·고용창출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07.06.13 07:5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최초의 대형할인점과 30층이 넘는 고층건물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오창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청원군에 따르면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20번지 일원 2만99.6㎡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삼성테스코가 대형판매시설과 지상 34층 규모의 업무시설 건물 등 4개의 건물을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테스코는 지난달 청원군에 제출한 사업설명서에서 오창읍 양청리 820번지를 3개 획지로 구분해 우선적으
로 올해 9월부터 연면적 2만6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대형할인점에 대한 건축에 들어가 내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삼성테스코가 대형할인점인 홈플러스를 운영해온 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단계로 지어지는 판매시설은 홈플러스 오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스코는 내년 9월 이후 나머지 2개 획지에 대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곳에는 21층 이하의 업무 및 판매시설 빌딩과 34층 이하의 업무 및 판매시설 빌딩을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고층건물 시대를 열게 되며 동시에 많은 고용창출효과를 거두게 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3단계로 지어지는 나머지 건물의 3층~6층 규모의 판매시설에는 아울렛매장을 입점시켜 할인점과보다 고가의 매장들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이며 병원, 약국, 은행 등 업무시설 근무자들이 건물 내에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 새로운 타운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고 있다.

청원군은 지난 11일부터 각 실과의 협의를 하고 있으며 협의를 마치면 충북도로 이관,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본래 이 부지는 쇼핑단지 부지로 계획돼있고 소유지인 삼성테스코가 사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며 “일부 설계에 대해서는 변경권고를 할 수는 있지만 사업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