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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8 13:1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에 짝퉁(?) 소녀시대가 등장했다.

일본 연예매체들은 27일 9인 멤버의 걸 그룹 E-Girls가 오는 10월 12일 공식 데뷔한다고 전했다.

E-Girls는 기존 FLOWER라는 여성멤버 4명에 5명의 신인을 추가해 탄생시킨 것으로 소녀시대와 같이 9명을 멤버로 한다.

그러나, 춤이나 노래 스타일은 귀엽고 깜찍한 한국의 소녀시대와는 조금 다르게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사진 참조)

이는 이전 FLOWER가 같은 소속사인 남성그룹 EXILE의 백댄서로 활동하거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면서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해온데 따른 것이다.

E-Girls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지난 26일 젊은이의 거리인 도쿄 시부야에서 'E-Girls SHOW'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에앞서, 소속사측은 지난 2월부터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은 배틀(경연)을 통해 5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리더는 FLOWER 출신 18살인 미즈노 에리나이고 최연소 멤버는 새로 선발된 13살 반도 노조미.

이들이 일본의 음악차트를 휩쓰는 등 일본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소녀시대의 대체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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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