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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5 09:5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여름휴가 방법으로 보은 법주사에서 템플 스테이 등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70차 인터넷·라디오 연설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 좋은 여행지가 무척 많아졌다"며 "충북 보은의 법주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법주사 외에도 △올레길 △둘레길 △강원도 인제 냇강 마을 △경북·동해안 해수욕장 △부산 자갈치시장 △경남 남해 해바리 마을의 갯벌 체험(조개 캐기) △전남 여수 금오도를 비롯한 남해안 섬 △전북 임실 치즈마을의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의 염전 체험 △한강 등을 추천했다.

그는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일자리가 두 배 이상 늘어난다"고 밝히고 "경제적 파급효과와 서민경제,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계에 의하면 온 국민이 하루씩만 국내여행을 늘리면, 지역경제에 2조 원 정도가 더 흘러가고, 일자리 4만여 개가 생긴다고 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지난해에만 1천200만 명이 넘게 해외여행을 다녀왔지만, 우리나라에 온 관광객은 800만명이 조금 넘는다"며 여행수지 불균형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국내여행 권장은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관광 비중의 경우 프랑스는 65%, 캐나다는 80%가 넘는 반면 우리나라는 50%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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