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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세종시 아파트 건설 더 이상 미뤄선 안 돼"

"이주공무원들 고통" 정부당국에 분발 촉구

  • 웹출고시간2011.07.20 20:1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은 20일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가 포기한 대형 건설사들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당국의 분발을 촉구했다.

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종시 민간아파트 사업 참여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형 건설사의 다툼이 가라앉지 않고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마저 수익성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국책사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기업으로서는 수익성 확보를 간과하기는 어렵지만 건설사가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았다는 것은 국책사업인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겠다는 엄연한 의사표시이자, 약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말에 세종시로 정부부처가 이전하기 위해서는 이주 공무원에 대한 주거문제가 미뤄둘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그런데도 단순히 수익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하나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질책했다.

그는 건설사측에 "수많은 국책사업을 수행해 온 대형 건설사 아닌가, 장사에도 도리가 있다"며 "신뢰는 수익보다 중요한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정부 측에도 "만일 세종시 건설이 대통령 관심사업인 4대강 사업이었다면 이렇게 방치하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정부의 관심과 독려가 없다면 수많은 이주공무원들이 고통 받게 된다"고 질책했다.

그는 "정부는 세종시 아파트 건설 촉진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민간기업의 계약이행을 서면으로 촉구하는 미온적인 방식으로는 안 되고, 국책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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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