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 홀대하나

중앙당직 인사서 배제…지명직 최고위원 배려 주목

  • 웹출고시간2011.07.20 20:1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이 중앙당 주요당직 인사를 단행하면서 충북출신을 홀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홍준표 대표 당선 후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주요 당직자 인선을 사실상 완료했지만 충북출신은 1명도 포함돼지 않았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ㆍ충남출신은 박성효(전 대전시장) 전 최고위원이 충청지역발전특위위원장을, 김호연(천안을, 초선)의원이 재정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제2사무부총장이던 보은출신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은 이번에 이춘식(비례대표)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런 가운데 향후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서민특별위원장 인선만 남아 있어 한나라당이 늦게나마 충북권을 배려, 충북출신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할 지 주목된다.

충북출신 중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로는 윤진식(충주)의원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거론된다.

윤 의원은 최근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초선 의원으로서 겸허하게 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하고 따르는 게 옳다고 본다"면서도 "언제든 당이 저를 필요로 해 역할을 맡겨주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단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지사는 지난 안상수 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였던 홍 대표가 정 전 지사를 충청권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추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이번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은 최고위원회의 '합의'가 '협의'로 결정하기 때문에 당 대표의 입김이 확대된 만큼 홍 대표가 정 전 지사와의 돈독한 관계를 생각해 다시 최고위원직을 제안할지 관심사다.

친박계로 알려진 정 전 지사는 20일 충북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지명직 최고위원과 관련)중앙당으로부터 언질을 받은 바 없다"면서도 "계파를 따질 일은 아니지만 충청권은 친박(박근혜) 정서가 강해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에서 충청몫이 배려될 경우)친박계 인사가 될 가능성 높다는 얘기가 있다"며 최고위원에 대한 의욕을 간접 피력했다.

중앙당 일각에서는 충청권 지명직 최고위원을 송광호(충북)의원과 박성효(대전) 전 대전시장이 한 만큼, 이번에는 충남출신이 맡을 차례여서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도 후보군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