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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윤리특별위원장 "서민정책 제도적으로 관철시켜야"

당 원내대책회의서 밝혀

  • 웹출고시간2011.07.12 19:3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윤리특별위원장은 12일 "한나라당이 80% 이상 되는 서민들을 위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등 정말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보고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것(서민복지정책 추진)이 한마디 말로 끝나지 말고 끝까지 입법적, 제도적으로 관철시켜야 된다"며 "(당내)극소수 의원들이 (복지정책에)비판적인 사람도 있지만, 제가 만나는 동료의원들 대부분은 황 원내대표와 이 정책위의장이 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찬성하고 지지한다"며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 줬다.

송 위원장은 최근 포퓰리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등록금 문제와 법인세의 추가감세 철회를 한나라당이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요즘 아침에 언론을 접하면 (등록금 문제, 추가감세 철회 등과 관련해)포퓰리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사회 기득권 세력, 세력을 많이 가진 언론들, 대기업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추가감세 주장)를 하는데, 그분들 논리대로 한다면 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꺼버리는 그런 형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절대빈곤층과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서민들을 껴안고 가야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요즘 포퓰리즘 논쟁을 하는 분들도 한번쯤 내 이익보다는 공동체 이익, 내 이익보다 내가 조금 양보했을 때 남의 이익이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하고 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의 현실성이나 가치판단, 옳고 그름 등 본래의 목적을 외면하고 일반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여 목적을 달성하려는 정치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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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