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유선진당 내달 전당대회 취소되나

충청 정치세력 통합 지지부진으로 구동력 잃어 무용론 대두

  • 웹출고시간2011.07.11 19:4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이 추진중인 충청권 정치세력 통합작업의 지지부진으로 내달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선진당은 당초 8월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지도부 교체와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전당대회의 전제조건이던 충청권 정치세력 통합작업의 진척이 더뎌지며 일각에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11일로 전당대회가 불과 한달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통합대상인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와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합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심 대표는 최근 대전지역 편집·보도국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통합 시기와 관련 "7월 말 운운은 8.25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선진당이 정한 것이지, 내가 아는 바 없고 관여할 사항도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당이 정한 통합 일정에 자신의 행보를 맞추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선진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심 대표나 이 의원이 합류하지 않는다면 전당대회를 치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라며 "(통합의)시간이 상당히 지체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선진당 A중진 의원도 이날 대전ㆍ충남권 기자들과 만나 "그 사람이 그 사람인데 무슨 전당대회를 치르느냐, 변웅전 대표가 취임한지 100일도 채 안 된 상태"라며 "전당대회를 치르려면 상당한 돈이 필요할 텐데, 그럴 여유가 있다면 지역구 활동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당이 내달 전당대회 전 심 대표와 이 의원을 통합하는 역량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