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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0 16:3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곳곳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배수로가 막혀 불어난 물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토사가 유출돼 일부 도로가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9일 오전 10시10분께 괴산군 사리면 지방도 515호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토사 500㎥가 흘러내려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또 이날 청원군 북이면 모 공장 뒷 편에서 토사가 유출돼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고, 7~10일까지 90㎜의 비가 내린 진천지역은 초평면 가정집 인근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보일러실을 덮쳤지만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증평 나들목에서 오창 방면 편도 2차선 도로일부가 파손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충주지역은 10일 오후 3시 현재 평균 187㎜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인해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칠금동과 용두동 비닐하우스 19동 2㏊와 달천동과 이류면의 논 3㏊가 배수로가 막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류면 검단리와 교현2동 보성빌딩 뒤 주택 일부가 침수됐다.

산척면 석천리 합천~명암간 세월교가 침수돼 주민통행이 제한됐으며, 산척면 송강리~다릿재, 동량면 서운리 솔낚시터, 종민동 마즈막재, 이류면 중원폐차장, 용관동 상용관 마을회관 등에 토사가 유출돼 주민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음성과 영동 지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장맛비에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지역은 10일 오후 2시 현재 54㎜ 강우량이 측정됐고, 영동군은 8~10일까지 94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9일부터 내린 옥천의 장마비는 51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9일 오후 10시께 옥천군 안남면 도덕리 군도 제18호선 사면에서 토사 10t과 나무 1그루가 흘러내려 도로를 덮쳤다.

옥천은 이번 장맛비로 인해 9일 오후 10시께 옥천군 안남면 도덕리 군도 제18호선 사면에서 토사 10t이 흘러내려 도로를 덮쳤다.

군은 10일 현재 굴삭기 1대, 5t 덤프트럭 1대, 인력 4명을 동원해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있는 등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서 지난 9일 새벽 5시30분께 산사태가 발생, 주택 뒷 편에 5m 높이의 흙이 쌓여 굴삭기 1대와 15톤 덤프 등 중장비 2대를 긴급 투입 복구 중이다.

장락동 고암천 범람이 우려돼 주민 통행을 전면 조치를 했으며 이날 오전 6시15분 무렵 신월동 부원빌라 앞 산사태 발생으로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과 강원도 원주를 잇는 경계지점인 봉양읍 목원 가든 앞 도로가 매년 장마로 인해 침수를 겪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도 내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11께 보은읍 용암리 부근 군도3호선이 25m가량 유실돼 전면 통제되고 있다.

보은군은 10일 오전 11께 보은읍 용암리 부근 군도3호선이 25m가량 유실돼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각 자치단체는 이번 장맛비가 앞으로도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1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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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