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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인력교육원, 오창에 독립청사 건립 추진

2014년까지 충북대 오창부지에 설치 예정
R&D교육…과학벨트기능지구에 힘보태

  • 웹출고시간2011.07.05 20:3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개발인력교육원(KIRD·원장 김상선)의 독립청사가 오는 2014년까지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충북대학교 오창부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5일 연구개발인력교육원에 따르면 안정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적인 연구개발 인재 교육중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195억 원이 투입, 오창읍 주성리 일원 3만3천여㎡에 독립청사 2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독립청사는 충북대학교 오창부지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KIRD독립청사는 건립 예산 약 195억 원 가운데 설계비 약 7억 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에 반영됐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다.

오창에 건립될 KIRD는 연구와 교육이 가능한 연구·교육동과 교육생들의 숙박을 위한 기숙사동으로 구분되어 건립될 예정이다.

김상선 원장은"독립청사 건립을 통해 R&D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과학기술 관련 공청회, 세미나 개최 및 과학기술인 휴양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컴플렉스(complex)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연평균 약 4천 명에 달하는 R&D전문인력을 양성하는 KIRD의 오창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RD는 지난 2007년 11월 대전시 유성구에 청사를 건립해 문을 열었는데, 오창에 독립청사를 건립하는 동시에 이전할 예정이다.

KIRD의 오창유치는 청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변재일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장의 노력이 컸다.

변 위원장은 협의과정에서 오창과학단지 내 충북대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청사 건축비를 대폭 절감하고, 예산반영 등의 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변 위원장은 "R&D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연구개발인력교육원 청사 유치를 통해 오창이 명실상부한 첨단과학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KIRD가 과학기술인재 육성이라는 기관의 목표달성과 동시에 오창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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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