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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고속도로 본궤도 오르나

올 하반기 실시협약 체결…2013년 착공

  • 웹출고시간2011.06.21 19:5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난항이 거듭됐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옥산∼오창 고속도로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국회 국토해양위 홍재형 의원(민주·청주상당)은 정부측과 옥산오창고속도로(주식회사:GS건설외 5개사참여)가 보조금과 통행요금 등에 대해 오랜 협의 끝에 합의해 올 하반기 실시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실시협약을 맺고 2012년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 산림청과 충북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13년 상반기에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착공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천356억원(민자 1천589억원, 보조금 355억원, 보상비 41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청원군 옥산면~중부고속도로 청원군 오창읍으로 연결되는 12.1㎞(4차로)구간이다.

준공 시 소유권 국가귀속, 30년간 민간운영의 BTO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3년에 착공해 2017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옥산-오창 고속도로사업은 국토간선도로망 동서5축 구간(당진∼천안∼옥산∼오창∼영주∼울산)의 일부로 지난 2004년 처음 사업제안서를 제출됐다.

이후 사업제안서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 절차를 밟아왔다.

옥산∼오창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08년 12월 9일 우선협상대상자에 (가칭)옥산오창고속도로㈜가 선정돼 재무적 투자자 90%, 건설투자자 10%(GS건설,대선건설 외 5개사)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청주공항 활성화와 청주·청원권 대규모 산단 조성에 따른 교통편의와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그간 민자고속도로이다 보니 정부와 민자간 협의에 진통을 겪었지만 이제부터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구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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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