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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1 21:0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내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혁) 이화학연구소(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내 바이오의약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lobal R&D Center Program)으로 '생명(연)-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생명(연)-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수행된 교과부 지원 (Global Partnership Program) 생명(연)-RIKEN 생리활성대사산물연구센터 (Bioactive Metabolite Research Center)에서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으로 전환됐다.

또 생명연구원에 일본 이화학연구소 화학생물학(Chemical Biology) 연구분야의 전략적 유치를 통해 바이오 연구 성과의 질적 수준을 세계적으로 향상시키며, 신약개발 기반 글로벌 연구센터 육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문을 연다.

도 관계자는 "생명(연)-RIKEN 화학생물공동연구센터는 세계적 일류 연구기관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화학생물학 분야 연구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오송첨단의료복단지와 연계해 충북이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촉매역할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성희 교과부 기획조정실장, 토모치카 우야마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변재일 국회의원, 코헤이 타마오 RIKEN 소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진행하고, 연구시설을 둘러 볼 예정이다.

한편, 화학생물학 연구는 생명체가 자신이 만들지 않은 화합물이나 다른 생물체가 만든 물질에 의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생명현상의 해석하는 연구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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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