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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고속도로 건설 ‘일단 선정’

行都~청주공항~충주~강원연결

  • 웹출고시간2007.12.02 22:5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17대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한 충청고속도로(행정중심복합도시~청주국제공항~충주~강원권) 건설이 최근 건설교통부가 확정·발표한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중장기 검토계획으로 추가선정됐다.
건교부는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 1차 수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 수정계획에서 고속도로 총연장 2천627㎞(2001년)를 5천462㎞(2019년)로 확장하기로 했고, 당초 제외됐던 충청고속도로와 새만금~무주 고속도로 등을 중장기 검토과제로 추가선정했다.
건교부는 이 중 충북의 현안인 충청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여건변화를 감안해 추진시기를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충청고속도로 건설이 이번 수정계획에 선정된 것이 중장기 검토계획에 그쳐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선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촉구가 요구되고 있다.
또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이 충청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국토의 가로축 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청고속도로는 행정도시~청원~청주공항~충주~원주 간 140㎞(충주~제천~평창 70㎞)에 걸친 것으로, 오송·오창단지 활성화와 충주·원주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 건설 등에 따른 대규모 산업단지 연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서 제기되고 있다.


/ 강신욱 기자

◇충청고속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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