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의원,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정책 세미나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09.02.18 13:4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게 될 이른바 충청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계약이 체결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이시종의원(민주당·충주)은 "지난 1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충주~청주간 교통체계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계약·발주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충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3~4월중에 지역여론 수렴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용역에서는 경유노선에 대한 검토는 물론 고속도로는 통행료부담이 크다는 의견도 있어서 고속도로로 할지 아니면 다소 느리지만 무료도로인 고속화도로로 추진할 것인지 도로의 성격에 대한 검토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이라는 첫 단추를 끼운만큼 앞으로는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며,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는데 국가재정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대체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15일 정부는 지역발전종합대책 차원에서 중부내륙발전축의 주요사업으로 충청고속도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었고, 늦어도 3월중에는 초광역권개발계획을 추가확정할 예정이어서 이번 용역은 초광역권개발계획과 연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이선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