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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7 15:5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해커 가운데 25% 정도가 연방수사국(FBI) 등의 비밀정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키리크스에 비밀정보를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브래들리 매닝의 체포도 이들 정보원의 제보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FBI 등이 장기복역 가능성 등을 위협하면서 해커들을 정보원으로 포섭해 해커 사회까지 비밀정보원망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로 인해 패커들 사이에 불안감이 만연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해커 관련 계간지를 펴내고 있는 에릭 콜리의 말을 인용, 가혹한 형벌과 상대적으로 빈약한 법률지식 탓에 해커들이 FBI의 위협에 쉽게 당한다며 미국 내 해커 가운데 25% 정도가 수사기관의 비밀정보원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FBI 등의 비밀정보원이 해커들의 불법 거래 사이버포럼 등을 운영하거나 FBI 요원이 이런 사이버포럼에 위장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수사기관의 비밀정보원이 된 가장 대표적인 해커는 애드리언 라모로 알려졌다. 라모는 자신을 믿고 채팅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한 매닝에 대한 정보를 수사당국에 고스란히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그러나 수사기관이 해커 사회에 성공적으로 비밀정보원망을 구축했지만 최근 등장한 ‘룰즈 세큐리티(Lulz Security)’ 같이 무정부주의자 같은 형태의 해커들을 수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단체는 소니 해킹의 주범으로 꼽히는 해커집단 ‘어나너머스'(Anonymous)’와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국방부가 사이버공격을 전쟁행위로 규정한 데 반발해 FBI 관련 사이트를 해킹한 것도 이들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최근에 나타난 룰즈섹과는 달리 어나너머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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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