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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문화재단 대표 허위학력에 '전전긍긍'

조직 출신 강 대표 '여론 도마위'
"사건 불거진 후 학력위조 알았다"

  • 웹출고시간2011.05.31 19: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상의가 충북문화재단 강태재 대표이사의 허위학력이 불거지자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 대표 본인이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70년대 말 청주상의와 가족협회에 취직할 당시 고교 졸업이라고 속여 취업한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강 대표가 직접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허위학력 부문에 대해 이렇게 밝히자 청주상의로서는 입장이 난처해졌다.

이미 오래전 일이라고 하지만 채용과정에서 학력 부문을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책임이 일정 부분 청주상의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청주상의 관계자는 "당시 경력직으로 응시한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가 불거져 당시 인사기록 카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력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청주상의 출신이 여론의 도마위에 오른 것도 청주상의로서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어찌됐건 충북문화재단이라는 문화예술단체의 장(長)에 청주상의 출신이 임명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인데 안타깝게도 긍정적인 쪽이 아닌 부정적인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두가지 측면에서 청주상의의 입장이 곤혹스러울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 지역 경제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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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