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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교회 외국인 성도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세계를 깨운 한국인의 독립정신에 감탄

  • 웹출고시간2011.05.25 18:2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하나님교회 해외성도 230여명이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한국인들의 독립정신을 배웠다.

옥천과 영동에 연수원을 둔 하나님 교회 해외신도 230여명이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인의 독립정신을 배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이번 이 종교단체 해외 신도들은 지난 19일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방한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제51차 해외성도방문단이다.

이들은 성경에 증거된 구원자 성령과 신부의 발자취가 깃들어 있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은 특별한 나라로 여기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독립기념관을 찾은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독립역사가 담긴 각 전시관을 돌아보며 역사의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다.

베트남에서 온 호아(26)씨는 "3.1운동이 베트남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운동에 불을 지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인의 독립정신이 참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실제로 1919년 3월 1일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일어난 3.1운동은 중국 5.4운동, 인도와 베트남, 필리핀, 이집트 등 세계 식민치하 국가들의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네팔에서 온 릴라(32)씨 역시 "식민치하 속에서도 국민들이 용기를 내 대규모 독립운동을 펼친 것을 보니 한국인은 정말 강한 민족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외국인들은 성경세미나와 한국역사 및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피부로 느꼈다.

하나님교회 옥천고앤컴연수원 이우섭 관리부장은 "독립기념관 견학은 외국인 성도들이 한국인의 뜨거운 독립운동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방문단은 지난 26일 조선왕조의 기품이 담긴 경복궁을 27일은 이튿날 강남 테헤란로와 한강, 남산타워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발전역사를 체험후 30일 귀국한다.

매년 1천여 명의 외국인 방문단을 맞이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절 등을 알리는 데 적잖은 기여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방한요청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교회 측은 올해 1천500여 명이 방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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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