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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중산층, 서민정당 정체성 확실히 할 것"

23일 라디오방송서 복지·일자리 정책 집중 약속

  • 웹출고시간2011.05.23 19:4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당 원내수석으로서의 각오에 대해 "총선을 1년 남긴 현 시점에서 원내 전략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당의 정체성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모 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복지·교육·일자리 분야에서 당의 노력을 집중하고 결실을 이뤄내야 한다는 부담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수석부대표는 김진표 원내대표와 관련한 당 노선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의 노선 등은 당의 정강정책에 규정돼있고, 결국 어떤 원내지도부도 이런 것에서 어긋날 수는 없다"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한다. 김 원내대표 스스로가 상당히 개혁적인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6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다섯 명 중에서 고ㆍ소ㆍ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이 아닌 후보자는 단 한 명도 없다"며 "임기 초에 했던 고ㆍ소ㆍ영 내각의 재판"이라고 지적했다.

노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자신이 (농림부)차관 때 부당 쌀 직불금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만든 사람"이라며 "이 법에 대해 너무 잘 아시는 분이 스스로 자경을 했다고 쌀 직불금을 신청하고 수령한 것에 대해서 납득이 안 된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쌀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 중 일부를 매각한 것과 관련해 "양도소득세를 단 한 푼도 안냈다"며 "국민들이 용서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위장전입 및 기부금 의혹 등이 제기된 유영숙 환경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당장 본인이 사퇴해야 되는 분이다. 전문성이 전혀 없다"며 "2억원 가까운 금융권 채무가 있는 등 재무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특정시기에 집중돼 특정 교회에 기부가 이뤄졌다면 상식적으로 순수성에 대해 일단 의심해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개각을 단행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레임덕이라는 것은 신뢰의 위기에서 오는 것"이라며 "국민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임명하는 것이야 말로 레임덕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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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