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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결혼이 현실로…영국 윌리엄 왕자-케이트 결혼

  • 웹출고시간2011.04.29 21:3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 ‘평민 신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20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영국 역사상 왕위 계승권자와 평민 여성의 결혼은 1660년 이후 350년 만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13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국성공회 수장인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혼례를 올렸다.

결혼식이 열린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대관식을 가진 이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38명의 왕과 여왕의 대관식이 열린 곳이다. 1997년 윌리엄 왕자의 모친인 고(故)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이 엄수됐던 곳이기도 하다.

식장에는 신부 고향마을의 정육점 주인과 집배원을 비롯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 팝스타 엘튼 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부 등 1900명이 초청됐다.

혼례가 끝난 뒤 신랑 신부는 버킹엄궁까지 약 1.6㎞ 구간에서 왕실 마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펼쳤다. 두 사람은 이어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와 축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에 따라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결혼서약 후 케이트는 공식적으로 ‘프린세스’(Princess William of Wales·왕자비)의 칭호를 갖게 됐다. 영국 공휴일로 지정된 이날 런던에는 신랑 신부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영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영국 5500여 곳에서는 왕실 결혼을 축하하는 거리 축제가 종일 이어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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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