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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원천특허 보유업체 오송 입주

충북도, ㈜알앤엘바이오와 공동발전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1.04.27 18:5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주)알앤엘바이오사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 내에 줄기세포 치료제 원천특허 18개를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선도업체가 자리잡는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화 관련 원천특허를 18개나 보유한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와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 투자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과 상호 설립 목적 및 사업의 범위 내에서 오송첨복단지 조성 및 투자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충북도와 알앤엘바이오는 투자내용과 행정지원 등 구체적인사항들은 상황에 맞게 상호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김문근 충북도 바이오밸리과장은 "도는 그동안 오송바이오밸리를 조기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만들기 위해 바이오 관련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와 의료바이오 학술대회 등에 참가해 오송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국내 20여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오송단지 초청 현장안내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결과가 알앤엘바이오와의 협약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1961년에 설립돼 성체줄기세포, 단백질 의약품 등 생명과학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관련 원천특허를 18개나 보유하고 있다.

라정찬 회장은 충북도 출신으로 지난 3월에 청원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청원스파텔을 인수하고 청원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앤엘바이오는 충북에서 새로운 투자가능성을 확인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 3월에 계열사인 알앤엘내추럴에서 인수한 청원스파텔은 줄기세포와 광천수를 활용한 치료센터로 조성하고, '생명의 땅' 오송에서는 줄기세포연구기지, 임상과 재활전문병원 등을 건립해 연구개발, 임상, 치료, 재활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최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알앤엘바이오와의 협약 체결로 오송첨복단지 내 우수기관이나 기업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도는 국내외 유망 기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등 우수 연구기관 유치활동을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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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