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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갑 충주시부시장 '취임 100일'

'현장 실천행정' 통해 시정 견인차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11.04.20 14:2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행정은 책상보다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취임 이후 발로 뛰며 실천행정을 강조해 온 김재갑 충주시부시장이 21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시장은 시정목표인 '잘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를 위해 충주 기업도시 건설과 친환경 및 지역별 특화농업 육성, 4대강 살리기 사업, 충주관광 활성화사업, 일자리 창출 및 우수 기업유치 등 시정의 각 분야 중심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풀고 지원하는 '충주시정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리비아와 이집트 등 산유국들의 내전과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현재까지 예산의 48%라는 높은 조기집행을 주도하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갑 부시장의 현장 시정 활동

이에 대해 김 부시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조기집행은 서민경제와 직결된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기업의 투자유치와 교통망 확충 노력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제천한방엑스포 사무총장으로 국제대회를 치러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 부시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간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비롯,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신의 경험을 접목시켜 성공한 축제로 착실히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충주는 청정한 물의 도시며 무술 그리고 충주호와 탄금호를 비롯해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자원과 어우러지는 최고의 관광지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면서 "충주가 품격 있고 다양한 문화가 흐르는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열정을 피력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충주발전을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다양한 인맥관리와 함께 중앙정부 및 도청의 정책을 사전에 파악해 발 빠르고 21만 도시에 걸맞게 시정에 적극 반영시켜 지역발전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모든 직원들이 시야를 넓혀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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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