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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07 22:0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의 '자존심'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쓰자카의 2구째 한 가운데로 몰린 90마일(144km)짜리 컷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첫 홈런포로 무안타의 사슬을 끊어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회 1사 1,2루의 타점 기회에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와 6회에는 각각 2루수 앞 땅볼과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00(20타수 2안타)로 약간 올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포 등, 3개의 홈런을 쏟아내며 8-4로 승리해 개막 2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올시즌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보스턴은 개막 후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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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