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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황궁고을' 향토 맛집 현판식 열어

유황오리 한방 누룽지 백숙, 별미 향토 맛으로 으뜸

  • 웹출고시간2011.03.22 11:0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향토 맛집으로 지정된 황궁고을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정유리아 왕궁고을 대표, 정영수 요식업 회장 등이 향토 맛집 지정 현판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22일 진천읍 신정리 소재 황궁고을(대표 정유리아, 여.44)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향토 맛집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향토 맛집으로 지정된 황궁고을은 지난해 10월8일 열린 제8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유황오리 한방 누룽지 백숙' 음식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향토음식으로 인정받았다.

유황오리 한방 누룽지 백숙은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를 유황오리에 넣어 초벌구이를 한 후 다시 찹쌀을 넣고 삶아 담백한 맛을 내는 별미요리로서 함께 제공하는 구수한 누룽지 또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향토 맛집은 지역의 향토성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맛이 독특해 일반업소와 차별화된 음식을 조리하는 업소로서 군 향토맛 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정업소는 향토 맛집 지정표지판 부착, 지정증 교부, 유명 맛 집 소개 책자 게재, 시설개선 융자 우선 추천 등 각종 식품위생 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향토 맛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대표 향토음식을 육성 발전시켜 생거진천을 찾는 외지인에게 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지정 향토 맛집은 진천읍 두부촌(깻잎두부보쌈),큰손가든(한방오리), 여일여일황토천식당(보리비빔밥), 장수마을(오리찰흙구이), 황궁고을(유황오리한방누룽지백숙), 덕산면 한천마당(토속한우불고기정식), 웰빙촌묵은지(묵은지갈비전골), 대가(오리백숙), 초평면 송애집(붕어찜), 서울집(한방붕어용봉탕), 인수집(빠가사리찜), 사또가든(상황버섯붕어찜), 단골집(도리뱅뱅이), 숲속가든(천마붕어찜), 백곡면 소토골가든(녹용오리한방백숙), 이월면 할머니집(오리목살참숯불구이), 새울목가든(새울목오리탕), 광혜원면 자작마을(자작나무삼겹살) 등 18곳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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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