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서울대병원, 농촌지역 순회 진료봉사 실시

진천서 첫 진료 활동, 농업인 등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07.04.25 10:0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이 농촌지역의 의료혜택를 위해 24일 ‘농촌 순회 의료봉사단’을 출범하고 이날 진천지역에서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천지역을 방문한 농촌순회 의료봉사단은 서울대병원 의료진 20여명과 최첨단 진료 차량으로 구성해 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여성농업인 과 그 가정 등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했다.

농협이 서울대병원에 기증한 순회진료버스(8억원 상당)는 초음파 검사, 심전도검사 등 각종 검사장비와 외과수술장비, 안과.치과진료 장비, 약 조제 장비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등 최신형 이동병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교수급을 비롯한 내.외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의사 등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되었며,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전담의료진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자원자들이 참여 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진료활동을 위해 전문 진료 분야별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교수단을 운영해 현장 의료진과 진료계획 수립 등 상시 협의채널을 구축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장 의료진 및 자문교수단이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이상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전문 교수진에게 진료 수술을 의뢰 하는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농협 이종환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