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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밸리 국제공모 대행 '도시설계학회' 선정 유력

도시·단지 차원의 공간개발 구상 능력 인정…연구용역 추진 탄력

  • 웹출고시간2011.02.15 20:2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청 개청 이래 첫 추진되는 오송바이오밸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공모 대행기관에 도시설계학회가 최종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바이오밸리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국제공모를 통해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공모 대행기관 선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실무자문위 논의, 충북개발연구원 검토 등을 진행했다.

이 결과, 1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오송바이오밸리 전문가 최종 자문회의에서 국제공모 대행기관으로 '도시설계학회'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귀결됐다.

이번 국제공모의 성격이 도시 및 단지 차원의 공간개발 구상의 성격이 강해 유사한 경험과 인력 풀을 갖추고 있는 도시설계학회가 바람직하다는 것이 종합의견이다.

다만 대행기관 선정 후 사전기획 단계에서 바이오클러스터와 보건의료관련 발전전략 수립을 주업무로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일부 의료·보건학회의 참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제공모 대행기관 선정이 가닥이 잡히면서 향후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향후 국제공모·연구용역 추진일정을 수립했다. 공모단계(1~2월)를 시작으로 공모지침 작성단계(3~4월초), 공모시행단계(4월 중순~7월 하순)로 로드맵을 정했다. 이어 1단계 공모는 8월초 연구용역 추진에 나서 내년 2월에 연구용역 결과를 제출하는 일정으로 잡혔다.

2단계 공모로 일반공모 당선작(4작품) 지명공모 경쟁(8~11월)을 거쳐 연구용역 추진, 연구용역 결과 제출(12월~내년 2월) 등으로 추진일정(안)이 수립됐다.

도는 질의응답, 작품접수와 심사를 거쳐 입상자(업체)를 선정하고서 1등 업체에 7억원 규모의 연구용역 권리를 줄 예정이다.

연구용역에는 지구별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함께 민자유치를 위한 수익모델, 각종 국책사업 유치 방안 등이 담기게 된다.

도는 지난해 UN생명과학협력센터 유치, 오송센트럴파크와 산학융합 거점대학, BT융합대학원 설치, 상징타워 및 타워빌딩 건립 등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초안을 공개했었다.

도 관계자는 "마스터플랜은 첨단의료 R&D, 의료서비스 및 바이오 관광·문화·교육 등이 결합된 세계적 바이오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송바이오밸리 국제공모 대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단계에 있는 만큼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바이오밸리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생명과학단지, 오송제2단지 조성에 오송KTX역세권 개발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한 오송 일대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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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