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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안전관리 대폭 강화

건교부, 항성항공 감독관 상주.잠재위험 저검 등

  • 웹출고시간2007.04.23 10:0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한성항공과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되는 등 저가항공사 안전구현에 발벗고 나섰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를 ‘저가항공사 안전구현의 해’로 선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저가항공사에 대해 안전감독 강화, 안전지표 관리, 안전문화 증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한 한성항공(2005.8)과 제주항공(2006.6)의 취항이 국내 항공시장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으나, 아직 운항 대수가 적고 운항 경험이 부족해 안전 우려 및 승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항공안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한성항공에 지방청 소속 안전감독관 2명을 청주공항에 상주시켜 감독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에는 전담감독관 2명과 제작사기술자 5명을 상주시키고 월 9회씩 진행하던 상시점검도 월 12회로 늘리는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 분기별 안전 취약부문에 대한 잠재위험 종합점검도 실시된다.

제주항공은 이미 지난 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점검을 마친데 이어 항성항공은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종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안전지표도 설정, 특별관리 한다.

정기항공사의 엔진 정지, 항로 이탈 등 49개 핵심 위험항목 이외에 저가항공사의 특성을 감안해 랜딩기어 고장, 항공기 계통별 고장발생률 등 20개 안전지표를 추가해 특별관리키로 했다.

이밖에 저가항공사의 항공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민.관.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항공안전협의회’를 매 분기 개최하고, 항공사에 CEO 직속의 안전관리 총괄조직을 신설하거나 기존 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저가항공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는 국내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한 한성항공과 제주항공의 안전운항 확보 및 조기 운항정상화 지원을 통해 국내 항공시장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 등에 기여함은 물론 항공자유화에 따른 외국 저가항공사 운항증가에 따른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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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