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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2 14:4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의 의약산업이 한미 FTA 협상 타결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누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적인 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의 대한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KOTRA(사장 : 홍기화)는 최근 조사에서 Fortune 100대 기업에 속하는 글로벌 제약회사인 A사와 B사가 한국에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국 내 5위 제네릭(복제약) 제조회사인 C사도 연내 한국에 공동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은 한국 내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와 인력이 국제적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를 함에 따라 임상시험을 담당할 연구센터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임상시험 연구소가 설립되면 미래 신약개발의 핵심적인 기술 도입이 수월해져 한국 제약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사는 3천만 불을 투입해 한국 내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이달 중 고위급 인사를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B사는 지난달 말, 전담 이사가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 중 다수 경영진을 한국에 파견해 R&D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인 D사 등 다수 다국적 제약사들이 KOTRA 뉴욕무역관으로 최근 한국 임상시험 관련 시설, 인력수준 및 다국적 임상시험 실적 등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한미 FTA 체결로 미국산 신약에 대한 특허기간 연장에 따른 국내 제약사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FTA 체결후의 시장 변화를 잘 활용할 경우, 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의 한국 내 R&D센터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KOTRA는 오는 5월 4일, 5일 양일간 뉴욕에서 대웅제약, 보령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SK케미칼 등 15개 국내 주요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및 업체들을 모집해 ‘2007 한미 바이오 기술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기술이전,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어 6일부터 9일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2007’ 전시회에도 15개 기관 및 업체들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다.

해마다 2만 여명의 바이오 관련 전문 비즈니스맨들이 참관하고 국내에서도 250명 이상이 참관하는 이 전시회는 최신 바이오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제약사들의 기술소개와 미국 등 다국적 제약사들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 등 기술협력사업 개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OTRA 뉴욕무역관은 우리나라 최대 바이오산업 단지인 오송바이오단지로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충북투자사절단에게 미국의 유명 제약사들과의 투자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KOTRA 뉴욕무역관 조기창 부관장은 “국내 제약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 미국의 대형 제약사들과 기술제휴, 국내 대형 제약사간의 인수 합병을 통한 업계 재편, 연구개발비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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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