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4.03 17:1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OTRA(사장 : 홍기화)는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확대에 All-In키로 했다. 이는 현재 최대 2.5%의 자동차부품 대미 수출 관세의 철폐로 자동차 부품이 FTA 최대 수혜 품목으로 부상함에 기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미국 자동차업계의 한국 OEM 부품 아웃소싱 확대와 미국 내 우리 자동차 판매증가에 따른 A/S용 부품 수출 증가를 전망하고 이를 활용키 위한 전방위 수출 확대 사업을 펼친다.

우선 GM, 크라이슬러 등 한국산 부품 수입확대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미국 완성차 및 글로벌 벤더업체들과의 부품 구매 상담전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6일~19일에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 전시회(SAE World Congress & Exhibition)에 한국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메티아 등 국내 유력 자동차 업체 59개사로 구성돼 GM, Ford, Chrysler, Toyota, Honda, Nissan 등 미국 내 완성차 업체 및 Delphi, Visteon 등 1, 2차 벤더 등 3천여 명의 유력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Chrysler는 18일 한국 참가업체 전원을 본사로 초청해 Chrysler 구매바이어 및 엔지니어들과 한국 부품업체들 간의 만남을 계획해 놓고 있을 정도로 한국 자동차 부품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M과는 6월, 8월, 10월 등 3회에 걸쳐 GM-Korea Tech Expo를 개최한다. 한국의 부품 업체들 중 품질.가격경쟁력을 갖춘 15개 업체들을 선별해 GM구매본부가 있는 미시건주 웨렌시에서 전시상담회를 열고 1대1 미팅을 통한 상담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10월경에는 Ford-Korea Autoparts Plaza가 개최된다. KOTRA는 Ford와의 최초의 협력사업인 만큼 대Ford 납품이 가능한 30개 업체들을 선별, Ford 본사가 위치한 미시건주 디어본시에서 전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KOTRA는 미국 빅3가 구조조정을 통해 미국 내 생산을 줄이고 있는 반면 Toyota 등 외국 업체들은 오히려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미국 내 투자 진출한 일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KOTRA는 이미 Nissan과 미시건주 파밍턴힐스시에 있는 Nissan 구매본부내 전시장에서 Korea-Nissan Tech Expo를 총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Nissan 측은 한국 자동차 부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2008년에도 Korea-Nissan Tech Expo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오는 6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 에 미국 빅3 및 글로벌벤더를 초청해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 전시회에는 미국 빅3를 비롯해 Lear, ITW, BorgWarner, Getrag, Haldex, MaClean Fogg 등 미국의 세계적인 부품업체들이 참가한다. 이와 병행해 "한미 FTA 시대의 한국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세미나도 개최해 최신동향 및 FTA 이후의 효과분석, 미 빅3의 구매전략 등을 소개한다.

KOTRA 황민하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미 FTA 체결은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에 있어서 좋은 기회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우리 중소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